■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내일부터 3일간 후보 6명을 추리기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가고 일요일 오후에는 본경선 진출자가 결정됩니다.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비후보 기호 9번입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의원님 여론조사 앞두고 있는데 떨리지 않으십니까?
[김두관]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김두관]
네.
한 명은 줄었는데 조금 안심하고 계실까요?
[김두관]
이강재 후보가 정세균 후보하고 단일화를 해서 9명이 하다가 8명이 하고 있죠.
그 표심이 의원님한테 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두관]
이광재 후보가 부산경남에서도 인기가 좋았거든요. 아마 이렇게 후보를 사퇴해서 부울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응원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의원님이 내건 공약, 슬로건 관련된 얘기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특권과 차별 없는 나라를 내거셨습니다. 아무래도 공정이라는 단어와 연관되어 있어 보이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김두관]
공정도 사실은 불평등에서 기인을 하거든요. 우리 한국 사회가 사실은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가 굉장히 커지면서 굉장히 불평등해졌습니다. 사실은 경제적 불평등도 커졌지만 제가 늘 강조하는 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성 안에는 수도권이라는 나라가 있고 성 밖에는 비수도권이라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이렇게 제가 주장하는데요.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 중심을 해체하고 대한민국이 다극 분산국가로 가야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자치행정하고 급진적 균형 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서울공화국이 아닌 자치분권공화국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인구가 절반이고 대기업, 대학병원 등이 다 수도권에 있잖아요. 개발 산업화 시대에 수도권 중심이 굉장히 나름대로 기여를 했지만 이미 우리가 UN개발기구 움크타트에서 57년 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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